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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널 설명

보드에 뜨는 시그널이 각각 어떤 조건에서 켜지는지, 계산 기준을 그대로 적어뒀습니다.

먼저 하나만 짚고 갈게요. 시그널은 "사라"는 뜻이 아니라 "오늘 이런 모양이 나왔다"는 표시입니다. 2018년부터의 데이터로 직접 돌려보니, 거래비용까지 빼면 대부분의 시그널은 길게 봤을 때 시장 평균과 비슷했습니다. 한동안 잘 맞던 것도 장이 바뀌면 무뎌졌고요. 수익을 약속하는 도장이 아니라, 차트를 읽기 시작하는 지점으로 써주세요.

🏆컵앤핸들 (Cup & Handle)

윌리엄 오닐의 대표 패턴 — 컵 모양의 둥근 조정 후 짧은 눌림(핸들)을 거쳐 돌파를 노리는 형태입니다.

우리 기준
  • ·선행 상승: 컵 시작 전 30% 이상 상승 추세
  • ·컵: 깊이 12~35%, 기간 7~65주, 좌우 림 가격차 5% 이내의 U자(급락 V자 제외)
  • ·핸들: 컵 우측 상단의 완만한 눌림(깊이 12% 이내)
  • ·돌파: 피벗(핸들 고점) 상회 + 거래량이 평균의 1.4배 이상
  • ·단계: 형성중(forming) → 핸들(handle) → 돌파(breakout)

차트에 컵 윤곽, 피벗선, 핸들이 자동으로 그려집니다. 2018년부터 직접 검증해 보면 돌파의 평균 수익률은 시장보다 높았지만 승률은 절반이 안 됐습니다. 자주 조금 잃고 가끔 크게 버는 모양이라, 손절 기준 없이 따라 사면 의미가 없습니다.

💪강한매수 (신고가 × 거래량)

52주 신고가 부근에서 거래량까지 터진 종목 — 가격과 수급이 같은 날 겹친 조합 뱃지입니다.

우리 기준
  • ·52주 신고가 뱃지(임박 또는 돌파)와
  • ·거래량 폭발 뱃지(서지 또는 돌파)가 같은 날 동시에 켜짐

거래량만 보고 들어가면 꼭지에서 터지는 물량까지 잡혀서 신뢰도가 낮았습니다. 그래서 신고가 근처에서 터진 거래량만 골라낸 게 이 뱃지입니다. 다만 길게 검증해 보면 이 조합도 시장 평균 수준이었습니다. 이름은 세지만, 매수 신호라기보다 "가격과 수급이 같은 날 움직였다"는 표시로 봐주세요.

🚀52주 신고가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썼거나(돌파), 그 95% 안까지 다가선(임박) 종목입니다.

우리 기준
  • ·돌파(breakout): 최근 3거래일 내 52주 고가 경신 + 종가가 고가의 3% 이내(스파이크 후 급락 제외)
  • ·임박(near): 종가가 52주 고가의 95~100%
  • ·이력 200거래일 미만 종목은 제외

"신고가는 비싸서 못 산다"는 직관과 반대로, 신고가 부근은 매물대가 없어 추세가 이어지기 쉽다는 관찰에서 출발한 시그널입니다. 차트에 52주 고가 수평선이 표시됩니다.

📈골든크로스 · 데드크로스

단기 이동평균이 장기 이동평균을 위로 뚫으면 골든크로스, 아래로 뚫으면 데드크로스입니다.

우리 기준
  • ·기본 쌍: 50일/200일 (장기 추세 전환의 고전적 기준)
  • ·보조 쌍: 5일/20일 (단기 모멘텀)
  • ·보드의 "신규" 표시는 교차 후 20거래일 이내

이동평균은 후행 지표라 교차 시점엔 이미 가격이 움직인 뒤인 경우가 많습니다. 추세의 "확인" 용도로 보고, 교차 직후 단기 되돌림이 흔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차트에 교차 지점과 두 이동평균선이 표시됩니다.

📊이동평균 정배열

단기→장기 이동평균이 위에서부터 차례로 정렬된 상태 — 교과서적 상승 추세의 모양입니다.

우리 기준
  • ·SMA5 > SMA20 > SMA60 > SMA120, 그리고 종가 ≥ SMA5
  • ·점수(0~1)는 이동평균 간격의 견고함
  • ·"진입"은 정배열이 시작된 지 며칠째인지

정배열은 추세가 "이미 진행 중"이라는 뜻입니다. 갓 진입한 정배열(진입 0~3일)과 오래된 정배열은 성격이 다르며, 보드는 갓 진입을 더 주목합니다. 차트에 MA 부채꼴(20/60/120일선)이 표시됩니다.

🎯VCP (변동성 수축 패턴)

마크 미네르비니의 패턴 — 출렁임이 점점 잦아들며 고가 근처에서 똘똘 뭉치는(코일링) 형태입니다.

우리 기준
  • ·최근 60거래일을 3구간으로 나눠 변동폭이 단계적으로 줄어드는지 확인
  • ·타이트(tight): 최근 구간 변동폭 12% 미만 + 구간 고가의 90% 근접 + 거래량 마름
  • ·돌파(breakout): 수축 후 베이스 고점(피벗) 상회

수축은 "팔 사람이 줄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차트에 베이스 음영과 피벗선이 표시됩니다. 컵앤핸들과 형제 패턴이라 함께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래량 폭발

평소(20일 평균)의 1.8배 이상 거래량이 터진 날 — 돈이 움직였다는 신호입니다.

우리 기준
  • ·서지(surge): 거래량 ≥ 20일 평균 × 1.8
  • ·돌파(breakout): 서지 + 20일 신고가 + 종가가 고가의 98% 이내

거래량은 양날입니다. 바닥에서 사 모을 때도 터지지만, 꼭지에서 털고 나갈 때도 똑같이 터집니다. 실제로 검증해 보니 거래량 하나만으로는 못 믿을 신호였고, 그래서 보드는 단독 거래량을 시그널로 치지 않습니다. 신고가와 겹칠 때(강한매수)만 주목하세요. 차트 거래량 패널에서 평균선 대비 터진 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SI 과매도 반등

깊게 눌렸던(RSI 과매도) 종목이 막 돌아서는 자리 — 다른 시그널들과 결이 다른 평균회귀 패턴입니다.

우리 기준
  • ·RSI(14): 14일 상대강도지수(Wilder 평활)
  • ·과매도(oversold): 현재 RSI ≤ 30
  • ·반등(rebound): 최근 5일 내 RSI가 28 이하로 깊게 눌렸고, 지금 30~42로 회복 초입

다른 시그널이 전부 "이미 오른 것"을 잡는다면, 이건 "너무 떨어졌다가 돌아서는 것"을 잡습니다. 8년 백테스트에서 실제로 작은 엣지가 있었지만(20거래일 +2.6% vs 시장 +1.0%), 중요한 건 그 엣지가 어디에 있느냐입니다 — 시장이 차가운(약세) 구간에 집중돼 있고 그때는 두 독립 기간 모두 통했지만, 뜨거운 구간에선 오히려 졌습니다. 평균회귀의 본질 그대로죠. 즉 시장 온도가 차가울 때의 렌즈입니다(강한매수가 중립 온도의 시그널인 것과 짝). 차트 하단 RSI 패널에서 과매도(30 아래)와 반등을 직접 확인하고, 온도와 함께 읽으세요.

🎈볼린저 밴드 돌파

변동성이 바짝 조여진(밴드가 좁아진) 종목이 상단을 뚫는 자리 — 에너지가 응축됐다 분출하는 패턴입니다.

우리 기준
  • ·볼린저 밴드: 20일 이동평균 ± 표준편차 2배(상단·중심·하단)
  • ·스퀴즈(squeeze): 밴드폭이 최근 6개월 중 하위 25% 분위 이하로 조임
  • ·돌파(breakout): 스퀴즈 상태에서 종가가 상단 밴드 위로(%B ≥ 1)

VCP와 사촌이지만 더 직관적입니다 — 차트에서 밴드가 좁아졌다(에너지 응축) 갑자기 벌어지며 위로 터지는 게 한눈에 보입니다. 변동성은 수축과 팽창을 오가므로, 바짝 조인 뒤의 돌파는 새 추세의 출발일 수 있습니다. 다만 상단 돌파가 항상 이어지는 건 아니라(거짓 돌파도 흔함) 거래량·신고가 같은 다른 신호와 겹칠 때 더 믿을 만합니다. 차트의 파란 밴드와 음영으로 조임-분출을 확인하세요.

MACD 골든크로스

단기 모멘텀이 상방으로 막 돌아선 자리 — MACD선이 시그널선을 위로 교차하는, 개미들 사이 가장 대중적인 매수 신호입니다.

우리 기준
  • ·MACD: 12일 EMA − 26일 EMA (단기·장기 추세의 차이)
  • ·시그널선: MACD의 9일 EMA
  • ·골든크로스(bull_cross): 최근 3일 내 MACD가 시그널선을 아래→위로 교차. 0선 아래 교차는 더 이른 바닥권 반전

MACD 크로스는 가장 유명한 신호지만, 유명한 만큼 자주 뜨고(전 종목의 10~15%) 거짓 신호(휩쏘)도 흔합니다. 그래서 보드는 이걸 단독 시그널로 홈에 띄우지 않고 필터·차트 렌즈로 둡니다 — 모든 신호를 8년 백테스트로 검증해, 시장을 이기는 엣지가 있을 때만 통계 카드를 켜는 게 원칙이니까요. 쓰는 법은 모멘텀 확인용입니다: 신고가·정배열 같은 추세 신호와 겹칠 때, "방향이 막 위로 돌았다"는 타이밍 보조로 읽으세요. 차트 하단 MACD 패널에서 두 선의 교차와 히스토그램이 초록으로 뒤집히는 순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격도 평균회귀

주가가 평균(20일선)에서 너무 멀리 벌어졌다가 다시 평균으로 돌아오는 자리 — 고무줄이 늘어났다 되돌아오는 패턴입니다.

우리 기준
  • ·이격도 = 종가 / 20일 이동평균 × 100 (100이면 평균선, 100 미만은 평균 아래)
  • ·과대낙폭(stretched): 이격도 ≤ 90 (20일선 대비 10%+ 아래)
  • ·평균회귀(reverting): 최근 5일 내 이격도가 85 이하로 깊게 벌어졌고, 지금 평균 쪽으로 회복 초입(90~98)

RSI 반등과 사촌입니다 — 둘 다 "너무 떨어졌다 돌아서는" 평균회귀지만, RSI는 오른 만큼/내린 만큼의 모멘텀이고 이격도는 평균선에서 벌어진 순수 거리입니다. 실제로 둘이 동시에 뜨는 경우가 절반쯤이고, 나머지 절반은 한쪽만 잡습니다(서로 다른 렌즈인 이유). 그리고 8년 백테스트에서 RSI 반등처럼 실제 엣지가 있었습니다 — 20거래일 +3.2% vs 시장 +1.0%, 승률 53%(60일은 수익은 더 크지만 승률이 50%에 못 미쳐 카드엔 20일만 띄웁니다). 평균회귀가 진짜 통한다는 뜻이죠. 다만 약세장(특히 한국)에선 평균 아래로 깊게 벌어진 종목이 많아 자주 떠서, 홈 단독 노출 대신 필터·차트 렌즈로 둡니다(강세장인 지금 미국에선 거의 안 뜹니다). 차트의 청록 점선(20일 평균)에서 주가가 얼마나 벌어졌다 좁혀지는지 확인하세요.

🏅RS 랭크 (상대강도)

최근 1년 수익률(최근 3개월 가중 2배)을 같은 나라 전 종목과 비교한 1~99 백분위 점수입니다.

우리 기준
  • ·IBD식 가중: 3개월×2 + 6·9·12개월 수익률 합산
  • ·국가별(KR/US) 백분위 1~99 — 90 이상이면 상위 10%
  • ·이력 1년 미만·코인은 미산출

"시장 주도주"를 찾는 필터입니다. RS 90+면 같은 시장에서 상위 10% 성과라는 뜻이고, 보드의 🏅 필터·상세 게이지(주도주/초강세/강세)로 볼 수 있습니다.

🌡시장 온도계

시장 전체의 체온 — 200일선 위에 있는 종목의 비율과 오늘 오른 종목의 비율입니다.

우리 기준
  • ·국가별(KR/US/코인)로 200일선 위 종목 비율(%) 집계
  • ·↑ 숫자는 당일 상승 종목 비율
  • ·대략 60%+ 과열·40% 미만 냉각으로 색상 표시

개별 시그널을 읽기 전의 배경 정보입니다. 온도가 낮은 시장(예: 코인 12%)에서는 돌파 시그널의 실패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같은 뱃지라도 시장 체온과 함께 읽어주세요.

"잠정" 표기

미국 종가는 새벽에 확정되지만 정식 수정주가 반영은 오후라, 아침에는 공개 시세로 먼저 보여드립니다.

우리 기준
  • ·아침: 전일 미국 종가 1봉을 공개 시세로 보충(헤더에 "US 잠정")
  • ·오후 ~14:30: 정식 수정주가로 자동 교체되며 표기가 사라짐
  • ·급변(±40%+) 종목은 보충하지 않고 정식 데이터를 기다림

잠정 데이터와 정식 데이터의 차이는 거의 없지만(배당·액면분할 보정 차이), 투명하게 표기합니다.

🌡 시장 온도별 강한매수 성적표

같은 시그널도 시장이 다르면 결과가 다릅니다. 2018~2026년의 강한매수 발생 전 건을 그날의 시장 온도(200일선 위 종목 비율)로 나눠, 같은 온도 구간의 시장 평균과 비교했습니다(거래비용 차감). 안 좋은 구간까지 전부 공개합니다.

시장온도+20일 vs 시장+60일 vs 시장승률(60일)표본
KR차가움 (<40%)-2.26%p (-1.47% vs +0.79%)-2.15%p (-0.46% vs +1.69%)39.6%502
KR중립 (40~60%)+5.13%p (+5.28% vs +0.15%)+7.81%p (+8.88% vs +1.07%)47.8%364
KR과열 (>60%)+0.05%p (+2.38% vs +2.33%)-0.54%p (+6.77% vs +7.31%)48.8%449
US차가움 (<40%)-3.02%p (-1.24% vs +1.78%)-4.29%p (+1.22% vs +5.51%)52.8%199
US중립 (40~60%)+0.07%p (+0.62% vs +0.55%)+1.85%p (+3.29% vs +1.44%)57.3%839
US과열 (>60%)+0.06%p (+0.94% vs +0.88%)-0.42%p (+1.81% vs +2.23%)51.3%577

읽는 법: 차가운 시장에선 이 시그널도 양국 모두 시장에 졌습니다. 40~60% 구간이 밥값을 한 구간인데 — KR은 절반도 안 되는 승률을 몇 번의 큰 수익이 메우는 유형이고, US는 60일 기준으로 꾸준히 이기는 유형입니다.

검증 기간 2018~2026, 왕복 거래비용 차감(KR 0.45% · US 0.30% 왕복 차감). 과거 통계이며 미래 수익의 예측이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이 기준이 마음에 들면, 매일 손으로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퀀터스는 이런 기준을 룰로 만들어 백테스트하고, 그대로 자동매매까지 연결합니다. 시그널과 같은 팀이 만들고, 시작은 무료입니다.

퀀터스 시그널 · 실데이터 · 투자판단의 근거가 아니며 자문이 아닙니다 · 개인정보처리방침